상업용 오피스를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 역시 관련 위기 속에도 다른 사업 부문으로 외연을 확장해 손실을 극복하려는 행보다.금리인상 기조가 이어...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삼성카드가 결국 현대카드에 밀렸다. 주요 수익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이 기존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삼성카드가 효율 중심 내실경영 기조...
올해 1분기 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대비 오른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이익 체력은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견조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등에 힘입어서다.신회...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량이 떨어진 결과다.실적을 만회할 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
포장지만 예뻤던 걸까.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올해 진행한 IT 거버넌스 개편 내면에는 해소되지 않은 갈등이 있다.빠른 인소싱을 강조한 우리금융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FIS의 전적 직원들 성과급이 지급됐다. 하지만 당초 약속했던 수준보다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우리은행으로 전적한 우리FIS 직원들은 성과급(보로금) 100%와 꿀머니 200만원 등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전적 직원들은 “당초 약속한 수준과는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직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은행으로 전적한 직원의 경우 185%의 성과급과 꿀머니 포인트 200만원을 받아야 한다. 이 중 성과급이 185%에서 100%로 크게 줄었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A씨는 더리브스와 대화에서
부어치킨이 호요버스와 협업한 메뉴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매장에서 이벤트 메뉴를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하고 가격을 더 받는 등 횡포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대화에서 부어치킨 매장에 이벤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 당했다고 밝혔다.부어치킨은 호요버스와 협업해 ‘붕괴:스타레일’이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전날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이몸의 치킨맛좀 봐(1만7900원)’, ‘동천환화, 가지의 꿈(2만5000원)’을 각 매장에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해당 메뉴를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훼손 사고에 대해 차주가 1년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가입한 배상책임보험을 통한 지급은 면책 통보한 상황이다. 18일 더리브스가 입수한 보험금 부지급 안내문에 따르면 해당 건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가입한 PACKAGE보험의 주차장 특별약관과 관련한 보험접수건이다. 하지만 지급 전제에 해당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상은 거부됐다. 안내문에 “법률상 배상책임 성립 안 돼”차주를 포함해 동양파라곤입주자대표회의 앞으로 가입된 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
관리소와 보험회사가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훼손 사고에 대해 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보상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오피스텔 거주자 A씨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훼손돼 경찰 신고하고 관리실을 통해 단체보험을 통한 배상을 받으려했지만 지급이 거부됐다.소장은 이를 처리해주면 보험가입을 못하니 관리비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기로 했지만 해주지 않고 있으며 해당 보험사인 삼성화재도 보상을 안 해주고 있다는 게 A씨의 지적이다.A씨 “해당 건 1년 넘게 방치”교통사고사실확인원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FIS의 직원 792명이 우리은행으로 인소싱 되는 과정에서 협의된 처우와 성과급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우리FIS 직원 A씨는 더리브스와 대화에서 “우리은행으로 전적하는 조건으로 은행과 동일한 처우와 이에 상응한 성과급 지급을 제안받았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은행과 우리FIS 모두 성과급 지급이 불가하다며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올해 초 우리은행은 우리FIS 직원 792명에 대한 대규모 인소싱을 진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노조는 인소싱되는 직원들에게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받은 예비 입주민들 일부가 신용불량 위기에 처했다. 오피스텔 전 세대에 가압류가 걸리며 대출 연장이 안 되고 연장 됐더라도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15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 예비 입주민 약 36명은 전 세대에 가압류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가압류란 본 소송에 들어가기 전 타인이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유지해 달라는 의미다.무슨 일이야?잠실 푸르지오 발라드는 약 100세대로 지난 1월 2일 준공됐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그동안 말이 많던 곳이었다.당시 예비 입
김포농협 조합장의 퇴임공로금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극심한 모습이다. 선거를 통해 다시 선임된 조합장의 퇴임공로금이 환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9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김포농협 전 감사 B씨는 조합장 A씨의 퇴임공로금 약 5000만원이 미지급계좌에서 이익잉여금계정으로 환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부상 지출된 퇴임공로금이 다시 옮겨져야 한다는 얘기다. B씨는 조합장 A씨가 김포농협에 대한 부실 경영에도 퇴임공로금을 미리 챙기려 했으며 김포농협에 대한 경영 악화 우려에도 조합장과 상임이사 등의 경영 운영이 허술했다고 지적했
현대캐피탈이 신차 장기렌트 고객에게 보험 약관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차량 사고로 자기부담금을 내게 된 고객은 계약에 명시된 비용 외에 본인이 교부받지 못한 약관을 근거로 과도한 수리비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8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고객 A씨는 2019년 신차 장기렌트 계약을 맺을 당시 현대캐피탈로부터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대한 상품서비스 약관만을 받았을 뿐 보험에 관한 약관은 전달받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A씨 “추가 수리비 과도” vs 사측 “더 내야 계약 유지”A씨가 제공한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에 대한 계약사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의 실수로 보험금을 못 받은 고객이 1년이 지나도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4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2월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받았던 비급여 보장이 누락됐다. A씨는 지난 2월 허리 디스크로 병원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게 됐다. 보험사에 문의해 보니 4세대로 전환하면서 비급여 보장이 포함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담당 보험설계사(FP) B
현대캐피탈이 사고가 발생한 장기렌터카에 대한 전손처리 문제를 두고 고객과 갈등을 빚고 있다. 사측은 전손 사고의 경우 면책금만 부담되면 렌트 계약이 종료된다고 안내했지만 수리 후 차량 인수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서다.3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신차를 장기렌탈했는데 인수까지 생각을 하고 이용하고 있었다”며 “계약서상에도 그렇고 자기부담금 30만원만 내면 수리를 해주게끔 돼있는데 차량가액보다 수리비가 더 나왔다고 돈을 더 내야만 수리를 해준다고 한다”고 말했다.전손처리 대신 수리 원한 A씨A씨는 2019년
7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5년과 12년을 선고받은 우리은행 전 직원과 그의 동생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차주 진행된다.2일 대법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기업 업무 담당 직원이 700억원대 규모의 횡령을 저지른 사건의 선고기일은 오는 12일로 제2호 법정에서 열린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 A씨와 동생 B씨는 지난 1월 11일 2심 재판부로부터 각각 추징금 332억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중 50억원은 공동 추징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같은 재
신한카드 영업사원의 영업 사기행태를 문제제기한 주장이 나왔다.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간호협회 회원증 카드로 안내하곤 전혀 다른 일반 신용카드를 발급했단 지적이다. 28일 간호학과 학생인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면허증 사진과 합격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당연히 협회 카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협회 카드 발급 안내받은 학생들 A씨에 따르면 국가고시를 앞둔 P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00여명은 지난해 10월 19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신한카드 직원이 오니 수업이 끝난 후 잠시 자리에 남아있어 달라는 메시지를
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결함으로 차주들에게 무상수리 통지문을 날렸다. 하지만 통지문을 받기 전 사비로 수리한 차주의 환불 요청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28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차주인데 갑자기 기어 변속이 안 돼 사비로 수리했다”며 “하지만 이후 차량 결함으로 무상수리 통지문이 왔고 사비로 수리한 부분을 환불해 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무슨 일이야?차주 A씨는 지난해 10월 갑자기 변속기 기능 고장 경고등이 뜨면서 기어 변속과 후진이 작동 안 하는 경험을 했다.당시 A씨는 “티구안의 고질병
르노코리아에 S-Link(S링크) 업데이트하려다 먹통이 된 사연이 전해졌다. 차주는 그동안 잘 사용하다 서비스센터 입고 후 발생했다며 억울함을 토로 중이다.25일 차주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QM6 S링크를 업데이트하려고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먹통이 됐고 11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호소했다.A씨는 지난 2월 초 S링크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르노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했다. 그리고 직원으로부터 약 1시간 소요되며 7만원의 금액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근처
한화생명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가 불합리한 계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반강제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위촉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생명에서 한화라이프랩으로 소속을 옮겼던 전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해촉 됐지만 한화라이프랩의 위촉계약서 내용 때문에 당월에 일한 보수를 못 받게 됐다.다만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단행하기 전에는 A씨를 포함해 한화생명에 소속됐던 보험설계사들은 해촉 후에도 영업에 대한 수수료와 시책을 받을 수 있었다.한화생명 소속이었던 한 보험설계사는 더리브스와
갑상선 결절로 고주파 수술을 받은 고객이 보험사 제안대로 동시감정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관련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21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갑상선 결절 수술을 받은 A씨는 가입 손해보험사인 B사로부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자 동시감정을 받겠다고 말했지만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객 vs 보험사, 서면 동시감정 이견사측으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고 있는 데 대한 짐작되는 이유는 있었다. A씨는 자문의를 직접 방문해 동시감정을 받겠다는 의사인 반면 사측은 지정된 대학병원들에 대한 서면 동시
보험설계사에게 불리하게 적용된 보수 규정과 관련한 보험사의 계약 내용 때문에 발생한 피해 사례가 뒤늦게 확인됐다.21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한화라이프랩 전 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회사와의 위촉계약이 해촉된 후 12월 한 달간 일했던 보수를 전부 못 받게 됐다.보험설계사의 임금은 보험상품에 대한 판매 수수료와 이외에 지급되는 시책이 있다. 한화라이프랩은 2005년 설립된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A씨에 따르면 한화라이프랩은 처음에 수수료와 시책에 대한 지급을 모두 거부했다. 이후 회사는 시책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했다 속앓이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고객은 성능기록부만 믿다 된통 당했다며 하소연 중이다.20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했는데 알고 봤더니 부식된 차량이었다”라며 “공업사 직원들은 침수차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다”고 밝혔다.무슨 일이야?A씨는 지난 2월 21일 케이카를 통해 1520만원 들여 카니발을 구매했다. 그리고 등록과 이전비 등 모두 포함해 약 1650만원을 소비했다.이후 A씨는 카니발을 구매한 지 7일이 지나 휠 얼라이언먼트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홈앤쇼핑이 희망퇴직과 조직개편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과정에서 IT 부서로 전환배치 된 직원들은 불만을 토로 중이다.20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대화에서 “홈앤쇼핑이 IT부서로 전환배치 된 직원들에게 ‘구닥다리’ 영상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홈앤쇼핑은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조직개편까지 진행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종료하면서 소속된 직원들 일부가 IT부서로 전환배치됐다.하지만 전환배치 된 직원들은 홈앤쇼핑이 약 10여년 전 강의를 들으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 중이다.A씨는 “홈앤쇼핑이 ‘구닥다리’ 영상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에 소송당했다. 점주는 BGF리테일이 오픈 전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20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CU 가맹점주 A씨는 BGF리테일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약정금 청구 소송은 계약 등 약속했던 금전을 지급해 달라는 소송이다.무슨 일이야?A씨는 타 편의점을 약 7년간 운영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 8월 30일 가맹계약이 만료됐다. 계약 만료 전 BGF리테일 직원 B씨는 A씨에게 찾아와 “지금 편의점보다 수익이 훨씬 많이 발생한다”면서 CU를 운영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