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결함으로 차주들에게 무상수리 통지문을 날렸다. 하지만 통지문을 받기 전 사비로 수리한 차주의 환불 요청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28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
미국 정부가 애플이 만든 생태계 영향으로 LG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며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다.LG전자는 피해 기업으로 이름이 거론됐지만 ...
금융당국을 상대로 중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한 KB증권 박정림 전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증권가 주주총회가 줄줄이 잡혀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교보증권...
DG금융투자가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잡음이 들린다. 주주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주총회 안건 내용 때문이다.신주 발행 한도를 증액하는 안건은 주주가치를 희석시키는 ...
한화생명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가 불합리한 계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반강제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위촉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생명...
흥국화재가 변화를 추구했다면 흥국생명은 안정을 택했다. 언론인 출신 대표에서 다시 보험전문가 대표 체제로 회귀한 흥국화재와 달리 흥국생명은 임형준 대표에 대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흥국생명이 변화보다 안정에 무게를 둔 경영 기조를 이어가게 된 만큼 임 대표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임 대표는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변화 대신 안정흥국생명 임형준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건이 통과됐다. 흥국생명 이사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정기주주총회를
“반도체 산업이 5년, 10년을 바라보면 (이보다) 더 좋은 전망이 없다고 생각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사장은 2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사장은 “모든 산업에서 AI가 다 활용되지 않을까 싶다”며 “한 섹터에 대한 투자보다 반도체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4가지로 분류된다.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올해 기저효과로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전방 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 통합을 끝냈다. 앞서 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미니스톱과 통합을 진행했고 지난 20일 미니스톱 운영사 롯데씨브이에스711를 합병했다.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4월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고, 본 계약에 의거 국내 미니스톱 브랜드는 올해 3월까지 사용 가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코리아세븐은 2022년 5월부터 브랜드 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하였고 ▲가맹본부의 온전한 비용 투자, ▲체계적인 PMI 운영 시스템 및 조직 구축, ▲기존 미니스톱 점주의
KT 주주총회가 당일 열렸다. 이러한 와중에 KT새노조는 “잘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에 김영섭 대표는 정권 낙하산으로 응답했다”고 지적했다.KT새노조 등(이하 노조)은 28일 KT연구개발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 김영섭 대표가 취임하면서 밝힌 비전과 상관없는 인물들이 주요 임원으로 확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에만 법조계 출신 4명이 KT에 왔다”면서 “①이용복 법무실장 ②김후곤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 ③추의정 감사실장 ④허태원 검플라이언스추진실장과 KT그룹사까지 합하면 알려진 법조계 출신만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제34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한 안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부사장이 각각 재선임됐다.이날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에 활동하는 사외이사의 지난해 한 해 평균 급여는 2년 전보다 300만원 정도 증가한 57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00개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는 회사는 12곳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사외이사만 60명 이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받은 보수액이 2억 원을 넘은 인원도 1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23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신한카드 영업사원의 영업 사기행태를 문제제기한 주장이 나왔다.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간호협회 회원증 카드로 안내하곤 전혀 다른 일반 신용카드를 발급했단 지적이다. 28일 간호학과 학생인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면허증 사진과 합격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당연히 협회 카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협회 카드 발급 안내받은 학생들 A씨에 따르면 국가고시를 앞둔 P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00여명은 지난해 10월 19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신한카드 직원이 오니 수업이 끝난 후 잠시 자리에 남아있어 달라는 메시지를
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결함으로 차주들에게 무상수리 통지문을 날렸다. 하지만 통지문을 받기 전 사비로 수리한 차주의 환불 요청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28일 제보자 A씨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차주인데 갑자기 기어 변속이 안 돼 사비로 수리했다”며 “하지만 이후 차량 결함으로 무상수리 통지문이 왔고 사비로 수리한 부분을 환불해 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무슨 일이야?차주 A씨는 지난해 10월 갑자기 변속기 기능 고장 경고등이 뜨면서 기어 변속과 후진이 작동 안 하는 경험을 했다.당시 A씨는 “티구안의 고질병
임차인 뿐 아니라 주택사업자인 임대인도 전세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차인만 돈을 빌려주고도 못 받을까 절절매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취지에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전세제도 관련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모든 임대인의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제도로는 임대인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고 봐서다.경실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는 크게 두 가지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과 임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주주환원을 위한 배당 결정은 빠졌다. 앞서 업계에선 배당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안건에는 없었다.실적은 양호했던 상황에서 주주환원과 관련한 안건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자 주주들은 불만이다. 올해 들어서도 미정이었던 배당 계획이 그대로 흐지부지된 셈이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재선임 예정인 김재식 부회장에 대한 주주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다. 그간 배당을 하겠다는 언급만 했을 뿐 김 부회장 체제에서 2년 연속 무배당이었기 때문이다.미래에셋생명, 28일 주총 오는 28일 주주총회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 ‘하이오센(Hiossen Inc.)’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한 임플란트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한다.2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난해 6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美 대통령 ‘E’ 상‘)를 수상했다.‘美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표창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조선소 생산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HD현대는 27일 권오갑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오갑 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이
김현지 기자 yeoleum@tleaves.co.kr
지난해 상생금융지원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규모 비용 발생이 불가피했음에도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35%를 넘어선 주주환원율 소식을 알렸다.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다.배당결정일이 나오자 일부 주주들이 빠지면서 배당락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벨류업 프로그램 시행 영향으로 앞으로도 은행주는 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주환원율 업계 1위 KB금융금융주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금융지주도 이를 충족시킬만한 주주환원율을 발표하고 나섰다.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수
미국 정부가 애플이 만든 생태계 영향으로 LG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며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다.LG전자는 피해 기업으로 이름이 거론됐지만 애플이 처한 상황이 남일 같지 않다. LG전자 역시 미국 시장에서 소송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1위를 달성했지만 품질 문제로 소송을 당했다. 애플로 인해 사명이 거론되면서 누릴 수도 있었던 홍보 효과를 얻긴 어려운 셈이다.미국 법무부, 애플 생태계 지적미국 법무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애플이 스마트폰
다올투자증권 때문에 하이앤드 오피스텔인 ‘페르니 여의도’의 협력사들이 광고비를 못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광고대행사 A사는 시행위탁사인 프라임산업개발로부터 광고를 위임받아 진행했지만 광고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광고는 지난해 12월로 1차 종료됐지만 지금까지도 광고비는 지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제보자에 따르면 시행사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시행위탁사는 다올투자증권이 지급 승인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제보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협력사들
중소상인 단체들이 롯데카드에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해달라고 촉구했다.26일 한국마트협회 등 중소상인 단체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롯데카드에 대한 보이콧을 선포했다. 주요 8개 카드사 가운데 현재 롯데카드가 가맹점들에 대해 적용한 카드 수수료율이 가장 높다는 이유에서다.한국마트협회 등에 따르면 동네 마트 및 슈퍼마켓, 정육점 등 연 매출 30억원 이상의 중소상인 일반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은 매 3년마다 조금씩 상승해 왔다.소매업종에서 카드 결제율은 전체 매출의 90%를 웃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 신동빈 회장은 전날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26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전기차 충전기의 범용성 여부,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인라인 컨베이어 벨
다이소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VT의 ‘리들샷’ 초도물량이 2주 만에 완판했다. 매장 입고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의 수요가 높아 지금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래전부터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해 왔지만 고객님들한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의 식물원을 선보인 이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화장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화장품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실제 2022년 코로나19 시기 ‘홈 뷰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가성비 높게 ‘홈 뷰티’를
더리브스는 독자들이 정보를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통해 정보와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제공합니다.김현지 기자 yeoleum@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