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오피스를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 역시 관련 위기 속에도 다른 사업 부문으로 외연을 확장해 손실을 극복하려는 행보다.금리인상 기조가 이어...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삼성카드가 결국 현대카드에 밀렸다. 주요 수익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이 기존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삼성카드가 효율 중심 내실경영 기조...
올해 1분기 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대비 오른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이익 체력은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견조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등에 힘입어서다.신회...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량이 떨어진 결과다.실적을 만회할 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
포장지만 예뻤던 걸까.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올해 진행한 IT 거버넌스 개편 내면에는 해소되지 않은 갈등이 있다.빠른 인소싱을 강조한 우리금융의...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장원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ㆍ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내정된 신임 서장원 대표이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부사장) 등을 역임해
GC녹십자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안효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안효조 신임 대표는 지난해 GC녹십자헬스케어에 합류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B2C 신규 사업 강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안 대표 선임과 더불어 올해는 ‘생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의 첫 단추를 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케이뱅크 준비법인을 설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에 국내 재계 이슈는 행복이라는 의미가 담긴 ‘H·A·P·P·I·N·E·S·S’ 가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5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재계에서 2021년 한 해 주시할 이슈를 ‘HAPPINESS’ 키워드로 요약해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HAPPINESS’는 △HEART Recovery(코로나 시대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인 심장산업 회복 속도) △American President(새로운 美대통령의 무역·경제정책 기조) △Post Corona(코로나 이후 변화될 산업재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T)을 강조하며 핀테크·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이날 조 회장은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에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신한의 운명도 이에 좌우될 것”이라며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구축한 DT 구동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루도록 현장과 본부, 국내와 글로벌, 신입직원부터 리더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올해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대변화 시대 속 No.1 플랫폼을 만들어가자며 2021년 새해 전략을 발표했다.4일 KB금융지주는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회장은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
한샘 강승수 대표이사 회장은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강 회장은 2021년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와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등 3가지를 제시했다.먼저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전국 표준매장 50개로 확대해 스타일패키지 월 1만세트 판매에 도전하며 이를 위해 ‘홈플래너’를 통한 상담설계 차별화, RD(Rehaus Designer)의 육성, 패키지 공정관리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온라인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4일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외에도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삼성전자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시무식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있고 데이터∙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1년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 하
한국철도(코레일) 손병석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국철도 손병석 사장 신년사 ‘전문’한국철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코로나 3차 대유행의 위급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 하나로 감염증 대응에 온 힘을 쏟고 계신 철도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한해, 그리고 올해까지도 이어지는 미증유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철도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우리의 철통방역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안팎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4일 임직원들에게 “사업 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자”며 ‘성장의 해’를 선포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신년사 ‘전문’20조원 규모의 기존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하는데 매진하기 위해 2021년을 ‘성장의 해(The Year of Growth)’로 선포하고자 합니다.우리는 미래 트렌드에 올라타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전지재료, Sustainability, 바이오 등 다수의 Next 성장 동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우수 인재와 기술력, 투자 여력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이어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소비심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정의선 회장은 특히 고객존중의 기본
“2021년, 제약강국과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딥시다”2021년 새해, 한미약품그룹이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다짐’을 선언하며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한미약품그룹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0년 성과와 2021년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
동국제강은 4일,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다.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코로나19확산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집합 행사 방식의 시무식을 폐지하고 각 팀별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무식을 도입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팀 별 대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 등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작은 시무식’은, 각 팀 별로 팀장이 팀원들에게 CEO메시지를 전파하고 팀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팀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백스테이지
LG헬로비전의 송구영 대표가 4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축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LG헬로비전은 사내방송과 온라인 게시판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전 임직원들과 함께 새해를 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월 4일(월) 밝혔다. 시무식은 사내방송 시스템을 통해 사전 녹화된 동영상을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설문을 통해 취합된 질문에 대해 CEO와 주요 경영진들이 답변하는 ‘토크쇼’와 작년
SPC그룹은 4일 ‘2021년 신년식’을 진행했다.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하며, ‘품질 최우선·책임경영·변화와 혁신’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먼저, 허영인 회장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년 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항공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만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4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항공업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럼에도 대한항공은 우리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이런 성과들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헌신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조 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겸양을 이야기했다. 조 회장
대웅제약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
포스코ICT의 새로운 사장으로 포스코그룹의 CIO 역할을 수행한 정덕균 前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이 취임했다.신임 정덕균 사장은 지난 4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사장은 부산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포항공대에서 정보통신 석사를 마쳤다.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ICT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과 최근에는 포스코 그룹의 CIO 역할을 하는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정통 IT 엔지니어 출신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4일 “‘안전성과 신뢰성’은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신년사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여러분,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금년은 LG에너지솔루션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새해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새로운 도약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지난해는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전지의 폭발적 성장 및 흑자 전환과 더불어 다수의 전기차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