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이사회서 금감원 분조위 결정 수용키로

신한투자증권. [사진=김은지 기자]
신한투자증권. [사진=김은지 기자]

신한투자증권 이사회가 독일 헤리티지펀드에 대한 100% 원금 반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이사회는 이날 오전 독일 헤리티지펀드와 관련해 100% 원금 반환을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 22일 3년 만에 독일 헤리티지 펀드의 사기성을 인정해 6개 판매사에 투자자들에게 원금 100%를 돌려주도록 권고했다.

일반 투자자 기준 투자원금 반환 규모는 총 4300억원이며 이중 최대 판매사인 신한투자증권의 판매금액은 3907억원이다.

김은지 기자 leaves@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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