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에피드게임즈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트릭컬 리바이브 2주년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와 실내 두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역대 굿즈와 일러스트를 전시한 ‘재개봉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운동회(오락실)’ ▲팝업스토어 ‘골디 상점’ ▲2주년 콜라보 카페 ‘연회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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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방문객들은 대기 줄에서 동시에 신규 캐릭터를 뽑으며 게임 내 이벤트를 현장과 연결해 즐겼고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회지와 선물을 나누는 등 게임 이용자 간 교류도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주년 행사에서 접근성 문제로 입장하지 못했던 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올해는 무사히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에피드게임즈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아쉬운 경험이 있었기에 올해는 장소 선정 단계부터 전동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서는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와 심정선 부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게임 이용자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게임 이용자분들과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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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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