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프롬더레드와 오프너는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게임 아이콘(GAME AiCON)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게임과 AI 기술을 주제로 24개 세션과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등이 진행됐고 현장에는 AI를 활용한 게임 솔루션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됐다.
기자가 행사 현장에서 만난 기업은 ▲플리더스(Plithus) ▲비바시티(Vivacity Ltd.) ▲알코노스트(Alconost) 3곳이다. 플리더스는 플레이테스트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시 전 버그 및 문제점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비바시티는 AI를 활용해 게임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을 통합 관리하는 툴 딤섬(diimsum)을 선보였다. 알코노스트는 AI 번역과 전문 번역가 협업을 결합한 게임 현지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비바시티 이윤서 공동 대표는 더리브스와 인터뷰에서 “AI 피드백 관리가 효율뿐 아니라 욕설 등으로 인한 감정노동을 줄이고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알코노스트 이상훈 매니저는 “대화문 번역과 창의적 작업에서는 여전히 AI의 한계가 있다”며 “전문 번역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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