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경기도청이 지난달 주최한 ‘플레이엑스포 2025’ 현장에서 다에리소프트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PM)로 활동 중인 데이빗 젤러스(David Zellers) 과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한국어로 진행됐는데 이를 통해 국내 게임 관계자들과 소통에 얼마나 열려 있는 실무자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놀라운 건 데이빗 과장의 이력이다. 데이빗 과장은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진로를 시작했다. 이후 게임 번역가로 활동하다 현재는 실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검토하는 바이어의 자리에 앉았다. 데이빗 과장은 더리브스와 인터뷰에서 “게임의 핵심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 BM에 대한 이해도, 대중성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게임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퍼블리셔가 보는 핵심 기준을 설명했다.

퍼블리셔가 게임 계약 전 실제로 개발사에게 던지는 질문, 계약이 성사되는 게임의 조건 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상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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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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