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스타 2025’ 코앞…막내기자 동선 공개

2025-11-11     황민우 기자

[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와 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넷마블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앞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설문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Overwatch 2)’ 체험존을 마련한다. 블리자드는 올해 플레이엑스포, 게임문화축제, 게임·e스포츠 서울 2025 등 다양한 국내 행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왔다. 블리자드가 지스타에서 체험존을 선보이는 것은 12년 만이다.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고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2’와 차기작 ‘신더시티’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는 총 18종의 출품작을 전시하며 웹젠은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를 처음 공개한다.

게임사뿐 아니라 교육기관과 유관 단체도 출사표를 던졌다. 제1전시장에는 약 15개 대학이 참가하며 그중 성균관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은 학생들이 웹툰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나의 작은 서점 with puzzle’을 공개한다. 성균관대학교 게임디자인학과 이재준 학과장은 더리브스와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글로벌 게임쇼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벡스코 행사장 외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게임 IP 기반 팝업스토어 ‘PLAY ON & POP UP’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이터널리턴(님블뉴런) ▲명조(쿠로게임즈)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대원미디어) 등 대표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 자세한 내용은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