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 “조지아 현대차 이민 단속 반대했지만”…고수한 원칙은?

[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한국인들)을 철수시키는 데 반대했다”며 “현장은 한국인 기술자가 떠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일단 떠났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기술자들이 미국 근로자에게 기술을 전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신과 질의응답에서 “어느 나라에서든 미국에 고도화된 공장을 설립할 경우 해외 기술자가 초기 단계에서 미국인 노동자에게 기술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며 “시간이 지나 미국인 노동자가 숙달되면 외국 인력은 단계적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